조동혁, 1년만에 대청소→밥솥도 없는 주방 “날 짠하게 안 봤으면”(살림남2)

이하나 2022. 12. 17. 2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동혁이 황충원의 도움을 받아 오랜만에 집밥을 먹었다.

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조동혁의 집에 방문한 황충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충원은 방송을 보고 조동혁을 안타까워했던 아내가 챙겨준 밑반찬을 건네며 집밥을 차려주겠다고 했다.

요리를 하기 위해 조동혁 집 주방을 살펴보던 황충원은 유통기한이 2018년까지인 식용유부터 심지어 6년 전에 유통기한이 만료된 조미료를 보고 당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동혁이 황충원의 도움을 받아 오랜만에 집밥을 먹었다.

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조동혁의 집에 방문한 황충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운동을 하려던 조동혁은 바닥에 먼지를 보고 청소를 시작했다. 조동혁은 “이사 후 대청소는 1년 만에 처음이다. 이 먼지를 내가 다 마시고 살고 있었구나. 생각보다 운동도 되더라. 청소를 즐겨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반성했다.

집에는 ‘강철부대’ 출연자였던 황충원이 방문했다. 조동혁은 “2015년 페이크 다큐를 촬영할 때 처음 만났다. 남자가 봐도 멋졌고 동생인데도 의지가 되더라. 엄청 착하다. 자주는 못 봐도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다”라고 인연을 공개했다.

조동혁은 황충원의 도움을 받아 거실 카펫을 교체했다. 미안해진 조동혁은 황충원에게 각종 영양제를 대접했다. 조동혁이 모발 영양제까지 챙겨주자, 황충원은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서 학예회 할 때 갔는데 머리카락 없어서 창피하다고 하면 그때 생각해 보겠다”라고 반납했다.

황충원은 방송을 보고 조동혁을 안타까워했던 아내가 챙겨준 밑반찬을 건네며 집밥을 차려주겠다고 했다. 요리를 하기 위해 조동혁 집 주방을 살펴보던 황충원은 유통기한이 2018년까지인 식용유부터 심지어 6년 전에 유통기한이 만료된 조미료를 보고 당황했다. 심지어 주방에는 밥솥도 없었다.

두 사람은 마트에서 함께 장을 봐 왔고, 밀키트로 조리를 시작했다. 문구용 가위로 고추를 자른 황충원은 “대학생 때 자취하는 느낌 나더라”고 당황했다. 조동혁은 “난 좋다. 사람들이 날 짠하게만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황충원이 돌아간 후 조동혁은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 거리에 한숨을 쉬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