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이런 상은 처음"…이경규, '규라니'로 받은 상은? [2022 SBS 연예대상]
2022. 12. 17. 23:16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2022 SBS 연예대상'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2022 SBS 연예대상'이 방송인 탁재훈, 장도연, 모델 이현이의 진행 속에 생방송으로 열렸다.
'버럭'하는 '규라니' 캐릭터로 사랑 받은 이경규가 베스트 캐릭터상을 받았다. 이경규는 "살다살다 이런 희한한 상은 처음"이라며 호명되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사실 지금 집에 가야 한다. 그런데 12시에 시상이 하나 있어서 도망도 못 가고 있다. 담당 본부장이 와서 웃으라더라. 웃건 말건 무슨 상관이냐. 많이 웃어서 턱이 아파 죽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로는 신동엽,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 등 6인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