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최민환 보고 아직 결혼은 안되겠구나 생각했다” (‘아는 형님’)

2022. 12. 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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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홍기가 같은 그룹 멤버인 최민환을 보고 느낀 점을 털어놨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가수 김연자와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이재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민환이가 지금 자녀가 셋이다. 조카가 세 명이 생긴 거다. 어떠냐. 막 부럽고 그렇지 않냐”라고 이홍기와 이재진에게 물었다.

같은 FT아일랜드의 멤버인 최민환은 지난 2018년 10월 그룹 라붐 출신의 율희와 결혼해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이홍기는 “근데 사실 우리는 민환이를 보고 최근에는 ‘아직 결혼은 안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홍기는 “육아도 일단 너무 힘들고 자기 시간이 너무 없다”라며, “우리가 최근에 일본 투어를 다녀왔는데 민환이가 공항에서 눈은 슬픈데 입은 웃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홍기는 “아내랑 아이들은 걱정되는데 우리한테 뭐라고 한 줄 아냐”라며, “자기는 너무 행복하다고 하더라. 많이 잘 수 있고 술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자유가 생긴 거 같다고”라고 최민환의 발언을 폭로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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