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건조경보 고성서 주택 화재 산불로 번져…'대응 1단계' 발령 인근 8가구 주민 긴급 대피

지산 2022. 12. 17. 2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구성리의 한 주택 아궁이 불이 바람을 타고 주택,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산림당국은 17일 오후 9시 4분경 산불신고를 접수받고 인력 122명과 장비 29대를 화재 현장에 급파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9시 43분 현재 진화율을 70%라며 진화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17일 오후 9시 43분 현재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구성리의 한 주택 아궁이 불이 주택으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구성리의 한 주택 아궁이 불이 바람을 타고 주택,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산림당국은 17일 오후 9시 4분경 산불신고를 접수받고 인력 122명과 장비 29대를 화재 현장에 급파했다. 이후 9시 14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8가구 주민을 모두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시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9시 43분 현재 진화율을 70%라며 진화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동해안 6개 시·군에 건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재 현장의 습도는 24%, 초속 2.9m의 북서풍이 불고 있다.

지산 jisan@kado.net

▲ 고성군 죽왕면 구성리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