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수입 안 되어도…'공생' 새 시즌 찍을 것" 에코브리티상 [2022 SBS 연예대상]
2022. 12. 17. 23:08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환경에 앞장서는 '에코브리티' 상을 받았다.
17일 오후 '2022 SBS 연예대상'이 방송인 탁재훈, 장도연, 모델 이현이의 진행 속에 생방송으로 열렸다.
에코브리티상은 환경을 뜻하는 에코와 유명인을 뜻하는 셀러브리티의 합성어로 환경보호에 앞장선 연예인에게 주는 상이다. '공생의 법칙' 시리즈로 사랑 받은 김병만이 이를 차지했다.
김병만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류준열 등 셀럽 분들에 비하면 저는 작다. 그분들의 길을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공생의 법칙'이 7회 나갔는데 2년을 촬영했다. 쉽게 말해서 수입이 안 된다는 얘기다. 그걸 하면서 '더 큰 가치를 얻는 구나'하며 철이 들었다. 내년에도 똑같이 수입 안 되어도 에코브리티로서 '공생의 법칙' 시즌3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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