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의 라스트 댄스’ 크로아티아, 모로코와 3·4위전 선발 공개
크로아티아와 모로코가 3위 결정전을 갖는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 팀은 어떤 곳일까.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카타르 월드컵 3위 결정전’을 소화한다.
크로아티아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마르코 리바야, 마슬라프 오르시치, 로브로 마예르,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마테오 코바치치, 루카 모드리치, 이반 페리시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요심 슈탈로, 요십 스타니시치,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출전한다.
모로코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소피앙 부팔, 유세프 엔네시리, 하킴 지예흐, 압델하미드 사비리, 소피앙 암라바트, 비랄 엘 칸노스, 야히아 아티야트 알라, 자와드 엘야미크, 아슈라프 다리, 아슈라프 하키미, 야신 부누가 나선다.
두 팀 모두 이번 월드컵에서 이변을 만들었다. 크로아티아는 일본, 브라질과 승부차기 혈투 끝에 준결승에 올랐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역사를 써내렸으나 준결승에서 리오넬 메시(35)의 아르헨티나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모로코는 역사를 만들었다. 벨기에, 캐나다, 크로아티아와 F조에 속했다. 모든 예상을 깨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 스페인, 포르투갈을 차례로 무너트렸으나 준결승에서 프랑스에게 0-2로 패했다. 그럼에도 아프리카 팀 최초로 월드컵 4강신화를 이뤘다.
이번 경기 모드리치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다. 지난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이끌고 준우승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 결승에 나서지는 못했으나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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