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순양자동차 살리기 "월드컵 4강 오르면 1000대"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2. 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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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순양자동차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이 순양자동차 홍보에 월드컵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권한을 위임받은 진도준은 순양자동차의 신차 아폴로의 출시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월드컵' 마케팅을 이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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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 화면 캡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순양자동차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이 순양자동차 홍보에 월드컵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휠체어에 앉아 TV를 본 진양철(이성민 분)은 "윤실장. 내 생각이 틀렸냐. 자동차가 전자라고 생각하는 내 생각이 틀렸냐. 그러면 왜 자동차가 순양의 미래라고 하는 내 비전을 망상이라고 하지"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승산있다는 내 확신을 독단이라고 하고, 포기못하는 내 진심을 아집이라고 하지. 내가 뭐를 잘못해서 나에게 박수치던 사람들이 그 똑같은 손으로 손가락질을 해대는지 모르겠다. 우리집 아이들은 왜 그 맨 앞줄에 서 있는지"라고 서글퍼했다.

이를 들은 진도준은 "그 대답 제가 대신해도 될까요 할아버지"라며 아폴로에 대한 권한을 위임에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권한을 위임받은 진도준은 순양자동차의 신차 아폴로의 출시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월드컵' 마케팅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어진 프레젠테이션에서 진도준은 "순양 자동차의 사활이 걸린 신차 아폴로는 실패가 예견된 상품입니다. 경차로 돈을 버는 방법은 박리다매입니다. 그래서 우린 아폴로를 팔지 않을 생각입니다"라고 말해 직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 "여러분이 팔아야할 상품은 바로 이것입니다"라며 2002 월드컵 로고를 보여줬다.

진도준은 그러면서 "우리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두면 아폴로 100대, 16강에 진출하면 400대, 8강에는 500대, 꿈의 무대 4강에 오르면 1,000대입니다. 압도적인 물량 공세로 초반을 장악할 것 입니다"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제안했다. 회의장에 있던 모두가 아이디어에 모두 헛웃음을 터뜨리며 "4강은커녕 16강도 힘들지 않나"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하지만 진도준은 "그렇다면 국민들은 간절했던 응원의 순간으로 우리 신차 아폴로를 기억하겠죠? 그런데 만약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한다면요? 국민들은 강렬한 승리의 감동으로 우리 아폴로를 기억할 겁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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