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속 고성 주택화재 산불로 번져…소방대응 1단계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오후 8시 11분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구성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확산하고 있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진화차 등 장비 30대와 120여 명의 진화 인력 등을 신속히 투입했지만, 현장 진입이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오후 8시 11분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구성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확산하고 있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진화차 등 장비 30대와 120여 명의 진화 인력 등을 신속히 투입했지만, 현장 진입이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불이 난 고성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3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다.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지상 진화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방지를 위해 작은 불씨 등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스캔들' 확대되나…前경찰청장 자녀 등 3명 자수
- 네이버지도…크리스마스 검색하면 SPC브랜드만 노출
- 강남 스쿨존 인근 또 초등생 사망 교통사고…버스에 치여
- 과외학생에 입시 실기곡 유출…전 연세대 교수 구속
- '희대의 불운' 당구 女王 울렸던 그 큐는 끝내 빠졌을까
- 교원평가, 어쩌다 '성희롱·모욕'의 공간으로?…'폐지 촉구'
- 서울시립대 100억↓…예산 깎인 시민·노동계 반발 후폭풍
- 김만배 재산 '260억원 은닉' 도운 측근 모두 구속…"증거인멸 우려"
- '與, 중재안 거부' 예상 못한 김진표…최후통첩
- 기시다 "日, 미사일 방어 충분치 않아…반격능력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