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폭설 경보에도 제설대책 실종…주요도로 모두 빙판[TF사진관]

이경민 2022. 12. 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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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경보가 발효중인 전북 전주시에 제설행정이 실종 돼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오후 5시 40분 기준 전주에는 7.8cm의 눈이 내렸다.

결국 전주시의 실종된 제설행정으로 인해 밤이 되자 주요 도로가 빙판으로 변했다.

한편 전주시는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눈 치우기와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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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 인근 도로가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얼어붙어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다. 시민들이 이 도로에서 1시간 가량 갇혀 있었지만, 전주시의 제설 작업은 없었다. /전주=이경민 기자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대설 경보가 발효중인 전북 전주시에 제설행정이 실종 돼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오후 5시 40분 기준 전주에는 7.8cm의 눈이 내렸다. 하지만 시의 늑장대응에 시내 주요도로는 물론 고갯길까지 꽁꽁 얼어붙어 차량이 미끌어지면서 교통대란이 빚어지고 있다.

/전주=이경민 기자

이로 인해 버스 노선이 지연되고 있고,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들이 1~2시간 갇혀있었다.
"어디가 횡단 보도야?" /전주=이경민 기자

또 시민들이 빙판으로 변한 횡단보도를 종종걸음으로 건너고 있다.
/전주=이경민 기자

결국 전주시의 실종된 제설행정으로 인해 밤이 되자 주요 도로가 빙판으로 변했다.
/전주=이경민 기자

한편 전주시는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눈 치우기와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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