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그렇게 욕심이 많으니..." 웨이드가 짚은 르브론의 성공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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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처리포트의 17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드웨인 웨이드가 절친 르브론 제임스의 성공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웨이드와 르브론은 2003 드래프트 동기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애미 히트에서 함께 뛰면서 우승컵을 두 번 들어올렸던 과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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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처리포트의 17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드웨인 웨이드가 절친 르브론 제임스의 성공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웨이드와 르브론은 2003 드래프트 동기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애미 히트에서 함께 뛰면서 우승컵을 두 번 들어올렸던 과거가 있다. 웨이드는 2019년 은퇴를 한 반면 르브론은 아직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웨이드는 르브론의 성공 비결에 대해, "레이 알렌이 경기 끝나고 슛을 쏘면, 르브론도 알렌을 따라서 슛을 쐈다. 알렌의 슛 폼과 똑같이 말이다. 르브론은 그런 식으로, 모든 분야에서 모든 사람을 앞서고 싶어한다. 내가 골밑에서 훈련한다고 치자. 결국 나는 르브론과 훈련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해되나?"고 했다.
르브론이 최고의 자리를 열망한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져있는 사실이다. 단, 이처럼 팀내 최고 슈터가 슛 훈련을 할 때마다 따라가서 그의 폼으로 슛을 시도했다는 사실은 처음 공개되었다.
웨이드는 "그런 신체를 갖고 그런식으로 욕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니, 특별한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클리블랜드 시절 르브론은 너무 어렸는데, 전성기 구간에 마이애미에서 만났다. 그의 최전성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회상했다.
1984년생인 르브론은 아직도 전성기 폼을 엇비슷하게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21경기서 경기당 26.7점 8.6리바운드 5.3어시스트로 맹활약중이다. 선천적인 신체 조건도 좋지만, 그를 육각형 선수로 발전시켜준 것은 워크 에씩(work ethic: 직업 윤리/태도)이라는 웨이드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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