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왜 상을 받았는데 웃냐" 올해의 명예사원상 '폭소' [2022 SBS 연예대상]
2022. 12. 17. 22:33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SBS 명예사원에 등극했다.
17일 오후 '2022 SBS 연예대상'이 방송인 탁재훈, 장도연, 모델 이현이의 진행 속에 생방송으로 열렸다.
올해의 명예상원상에 호명된 이상민은 폭소를 터뜨리며 즐거워했다. 동료들도 웃음을 터뜨리며 그의 어깨를 두드렸다.
이상민은 "서장훈이 이 상을 받고 1년 동안 투덜거리는 걸 옆에서 봤다. '명예사원상' 첫 번째는 서장훈, 두 번째는 지석진이 받았다. 앞에서 받으신 분들이 대단해서 이 상이 웃을 상은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명예사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SBS 사장님이 직원들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줬다고 생각한다. 정말 SBS의 사원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2023년 최선을 다해 SBS에 헌신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 상을 받았는데 웃냐"며 동료들을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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