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군사령관 회의 소집…"우크라전 작전 제안 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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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군 사령관들을 불러 모아 우크라이나 전쟁 작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고 17일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날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16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 등 10여명의 장성들을 불러모아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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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군 사령관들을 불러 모아 우크라이나 전쟁 작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고 17일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날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16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 등 10여명의 장성들을 불러모아 회의를 주재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작전 방향과 관련해 각 지휘관들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며 "즉각적으로 필요한 작전과 중기적인 작전에 대한 제안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총사령관인 세르게이 수로비킨 대장도 이번 회의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인테르팍스통신에 "푸틴 대통령은 16일 내내 지휘 본부에 군 사령관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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