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처음으로 괜히 왔나 후회했다” 무슨 일? (‘킬리만자로’)

2022. 12. 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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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손호준이 처음으로 킬리만자로 등반에 도전한 것을 후회했다고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서는 등반 셋째 날 호롬보 산장에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모인 산악회 회원들은 온갖 고산병 증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에 의료 스태프는 이들에게 고산병 증상을 완화하는 약을 처방했다.

윤은혜는 “어제 올라오는데 좀 많이 힘들었다. 약간 저혈압처럼 답답해서 숨을 쉴 수가 없고 너무 힘들었다”라며, “그럴 때마다 5분 10분씩 쉬는 타이밍을 부대장으로서 갖게 해준 저 친구가 있었다”라고 부대장 손호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호준은 “아침에 머리가 많이 아팠는데 지금은 조금 괜찮다”라며, “오늘 아침에 눈을 떴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고 속이 메스꺼운 거다. 처음으로 괜히 온다 그랬나 후회했다”라고 털어놨다.

오마이걸 효정 역시 “머리가 조금 아프다”라며, “아침에 온몸을 방망이로 두들겨 맞은 느낌이었다”라고 힘들어했다.

[사진 =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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