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비상' 프랑스, 줄줄이 '훈련 불참'…핵심 5인 감기-근육 부상

박건도 기자 2022. 12. 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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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을 코앞에 두고 비상이 걸렸다.

글로벌 매체 'AP' 통신을 비롯한 복수 언론은 17일(한국시간)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브라힘 코나테(리버풀)가 감기 증세로 프랑스 대표팀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보도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줄리메컵을 들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바란의 증상은 가벼운 수준이다"라며 "하지만 코나테의 감기 증세는 심각하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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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결승전을 코앞에 두고 비상이 걸렸다.

글로벌 매체 ‘AP’ 통신을 비롯한 복수 언론은 17일(한국시간)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브라힘 코나테(리버풀)가 감기 증세로 프랑스 대표팀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보도했다.

연이은 불참 소식이다. 주축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와 측면 수비수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는 근육 부상으로 훈련에서 빠졌다. 핵심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와 공격수 킹슬레 코망(이상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도 감기로 선수단과 격리 조치 된 바 있다.

역사를 쓰기 직전에 닥친 악재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줄리메컵을 들었다. 사상 세 번째 월드컵 연속 우승까지 한 발 남긴 상황에서 주축 선수들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현지도 대표팀 소식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바란의 증상은 가벼운 수준이다”라며 “하지만 코나테의 감기 증세는 심각하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상대 아르헨티나는 남다른 동기부여로 오는 19일 프랑스와 결승전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 최고 축구선수의 라스트 댄스다. 만 35세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는 크로아티아와 4강 경기 후 “프랑스전이 마지막 월드컵 경기가 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마지막 월드컵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메시는 5골 3도움을 올리며 아르헨티나 결승행의 일등공신으로 활약 중이다. 4강 크로아티아전에서는 페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하더니, 수비수 요수코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을 제치고 환상적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대승을 완성했다. 해외 복수 매체는 메시가 카타르에서 월드컵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영국 매체 ‘BBC’의 크리스 서튼은 프랑스의 승리를 예측했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의 기세가 매섭다. 지난 대회와 같이 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 아르헨티나를 3-1로 이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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