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대상' 윤태진-하석주, 신인상 수상…윤태진, "단 한순간도 연기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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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과 하석주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는 올 한 해 SBS 예능에서 활약을 펼친 신인들에게 신인상을 시상했다.
마지막으로 하석주는 "딸 같은 골때녀 선수들이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한 후 골때녀 덕분에 제2의 인생 살고 있다며 "골때녀를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라고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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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윤태진과 하석주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는 올 한 해 SBS 예능에서 활약을 펼친 신인들에게 신인상을 시상했다.
이날 여자 신인상의 영광은 '골 때리는 그녀들'의 윤태진에게 돌아갔다. 깜짝 놀란 얼굴로 무대에 오른 윤태진은 골때녀를 하며 정말 많이 울었다며 이 자리에서만큼은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윤태진은 "아나콘다가 처음 공을 차기 시작해서 1승까지 13개월이 걸렸다. 남들은 다 하는 승리를 하지 못했을 때 너무 힘들었다"라며 많은 사람들 덕분에 1승을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태진은 "내가 정말 힘들 때 이현이 씨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 골때녀를 하면서 가장 큰 수확은 사람을 얻은 것이라고 했는데 그 말에 100% 공감한다"라며 "동료들에게 지혜와 마인드를 배우면서 나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메우고 좋은 선수로서 좋은 방송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진심을 다 해서 뛰고 있고 단 한순간도 연기를 한 적 없다. 풀메로 갔다가 민낯도 아닌 내 모습을 보며 이게 맞나 생각도 하지만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라며 함께 한 감독과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 신인상은 하버지 '골 때리는 그녀들' 하석주 감독에게 돌아갔다. 하석주는 "이 자리가 굉장히 낯설다"라며 40년 동안 축구선수와 지도자로 살아오다 처음 접하게 된 방송계에서 열정이 대단한 사람들을 만났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솔직히 상 받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라며 "그런데 와이프가 오늘 왠지 상을 받을 거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해서 미쳤냐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하석주는 "딸 같은 골때녀 선수들이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한 후 골때녀 덕분에 제2의 인생 살고 있다며 "골때녀를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라고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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