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형제가 함께 뛸 날 온다...15살 동생, PSG 비공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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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의 동생 이단 음바페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PSG는 16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생제르맹 앙레에 위치한 PSG 훈련장에서 파리FC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주인공은 PSG의 핵심 멤버인 킬리안 음바페가 아닌 그보다 8살 어린 동생 이단 음바페였다.
비록 비공식 경기였지만 PSG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된 이단은 경기 종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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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킬리안 음바페의 동생 이단 음바페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PSG는 16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생제르맹 앙레에 위치한 PSG 훈련장에서 파리FC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PSG의 2-1 승리였다.
유럽 대부분의 팀들이 2022-23시즌 후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11월 중순부터 약 한 달 동안 휴식기가 발생했다. PSG도 지난달 13일 옥세르와의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이후 공백이 생겼고, 이제 후반기 시작에 앞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평가전을 계획했다.
파리FC와의 경기에서는 월드컵에 차출되지 않았던 선수들과 유스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헤나투 산체스, 마르코 베라티, 파비안 루이스, 후안 베르나트, 세르히오 라모스, 노르디 무키엘레, 세르히오 리코가 선발로 나섰고 이스마엘 가르비, 위고 에키테케 등이 기회를 잡았다.
음바페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주인공은 PSG의 핵심 멤버인 킬리안 음바페가 아닌 그보다 8살 어린 동생 이단 음바페였다. 이단은 2017년 AS 봉디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음바페가 AS모나코를 떠나 PSG에 임대로 합류했을 때와 같은 시기이며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인 형과 달리 중앙 미드필더다.
영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이단은 지난해 6월 PSG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또한 그해 11월에는 프랑스 16세 이하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이단은 올 시즌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에도 5경기에 출전하는 등 PSG 19세 이하 팀에서 뛰며 차근차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록 비공식 경기였지만 PSG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된 이단은 경기 종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단 음바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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