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임원희·정혜인 '신스틸러상'… "사랑받는 예능인 될 것"

배우 임원희와 정혜인이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신스틸러상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2021 SBS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참석한 임원희와 배우 정혜인. /사진=뉴스1

배우 임원희와 정혜인이 '2022 SBS 연예대상'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은 방송인 탁재훈,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이현이의 진행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2022 SBS 연예대상' 신스틸러상은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배우 정혜인, '미운 우리 새끼'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활약한 배우 임원희에게 돌아갔다.

임원희는 "말을 별로 안 하는데도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랑받는 예능인이 되고자 더 노력하겠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혜인은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축구를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축구를 통해 상까지 받게 됐다. 인생에 3번의 기회가 있다면 '골 때리는 그녀들'은 그 한번의 기회인 것 같다. 진심을 다해 임하는 선수들, 감독님들,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뛰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