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ON 동료가 노리는 ‘월드컵 대기록’…사상 첫 ‘2연패 캡틴’

박건도 기자 2022. 12. 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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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0)의 토트넘 홋스퍼 동료 위고 요리스(35, 프랑스)가 월드컵 대기록에 도전한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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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국가대표팀 주장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0)의 토트넘 홋스퍼 동료 위고 요리스(35, 프랑스)가 월드컵 대기록에 도전한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2018 러시아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사상 세 번째 월드컵 연속 우승을 노린다. 월드컵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국가는 이탈리아(1934, 1938)와 브라질(1958, 1962)뿐이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유일하게 선수와 감독으로서 월드컵 트로피를 들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요리스는 사상 최초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골키퍼 요리스는 러시아월드컵 크로아티아와 결승전 당시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을 책임졌다. 비록 치명적인 실책으로 마리오 만주키치(은퇴)에 추격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수차례 선방으로 프랑스의 4-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카타르월드컵에서도 부동의 주전이다. 요리스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던 조별리그 최종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 풀타임을 책임졌다. 5경기 4실점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모로코와 4강전에서는 상대의 오버헤드킥을 환상적으로 쳐내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도 프랑스 캡틴으로 나섰던 요리스다. 2018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뒤 카타르에서 연속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결승에 진출한 뒤 요리스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쳤지만 행복하다. 프랑스 역사의 일부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4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결승전을 맞이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의 다른 동료도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는 아르헨티나 주축 중앙 수비수로 카타르월드컵 전 경기 출전했다. 크로아티아전에서는 풀타임을 뛰며 팀의 클린시트를 이끌었다.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망, 각 5골)의 득점왕 대결 등 다양한 기록이 쏟아질 카타르월드컵 결승은 오는 19일 오전 0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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