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X이현이, SBS의 아들·딸상에 “사장님 감사”[2022 SBS 연예대상]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2. 12. 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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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준호, 이현이가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SBS 아들, 딸 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8시 3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의 진행으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한편 '2022 SBS 연예대상'의 콘셉트는 '예능연구센터'로, 최첨단 기술을 통해 SBS 예능의 모든 것을 낱낱이 연구,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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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SBS
방송인 김준호, 이현이가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SBS 아들, 딸 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8시 3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의 진행으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김준호는 “사실 최우수상 생각하고 나왔는데...테이블에 있는데 혹시 이상민이 받을까봐 피하고 있더라. 대상을 노리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SBS의 맏아들이 돼서 기분이 좋다. ‘돌싱포맨’, ‘미우새’ 식구들 제가 독한 이야기해도 다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제 분량이 아닌 여러분들의 분량을 챙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BS의 딸 상을 받은 이현이는 “남편이 올해 집에서 저를 본 시간 보다 SBS TV 화면을 통해 저를 본 시간이 더 많다고 하더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골때녀’, ‘동상이몽2’ 식구들 감사하다. 모든 SBS 프로그램들 다 사랑하고 감사하다. 무엇보다 저의 아버지 SBS 사장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22 SBS 연예대상’의 콘셉트는 ‘예능연구센터’로, 최첨단 기술을 통해 SBS 예능의 모든 것을 낱낱이 연구, 분석한다. 올해 대상 후보에는 신동엽,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이 이름을 올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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