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김승수, 김소은에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고백→양대혁 목격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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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김소은에게 고백했다.
17일(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조남수(양대혁)가 오늘카레 앞 군고구마 장수를 구청에 신고했다.
이날 조남수는 신무영(김승수)이 오늘카레에 가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구청에 군고구마 할아버지를 불법 노점으로 신고한다.
퇴근 후 확인 차 오늘카레 앞을 찾은 조남수는 '노점상 행위 금지 구역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때마침 이곳을 찾은 신무영을 피해 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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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는 러브레터”
김승수가 김소은에게 고백했다.
17일(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조남수(양대혁)가 오늘카레 앞 군고구마 장수를 구청에 신고했다.
이날 조남수는 신무영(김승수)이 오늘카레에 가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구청에 군고구마 할아버지를 불법 노점으로 신고한다.
퇴근 후 확인 차 오늘카레 앞을 찾은 조남수는 ‘노점상 행위 금지 구역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때마침 이곳을 찾은 신무영을 피해 숨는다.
뒤이어 나타난 김소림(김소은)은 신무영에게 “우리 언니가 회원님 되게 궁금해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해서 언니가 무영님 귀찮게 할까 봐 급하게 갔다”고 설명한다. 신무영이 “저는 제가 창피해서 그런 줄 알았다”고 하자 김소림은 “창피요? 누가 무영님 보고 창피하대요. 제가 발차기 한 번 하겠다”고 하며 크리스마스트리가 자신에게 쓴 러브레터인지 묻는다.
“크리스마스카드 정도라고 할 수 있다”고 회피하던 신무영은 토라진 김소림을 보며 “이 수많은 하트는 제가 직접 고르고 달았다. 러브레터 맞다”고 한다.
이에 김소림은 “나보다 나이가 많은 거랑 딸 있는 게 미안해요? 나보다 먼저 태어난 거랑 나 만나기 전에 결혼하고 이혼한 거 용서해 줄게요”라고 하고 신무영은 “하루에 딱 10초씩만 뻔뻔할게요. 아직 30초는 어렵다.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많이 보고 싶고요”라고 고백한다.
신무영의 고백에 김소림은 그를 끌어안았고,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조남수는 “말도 안 돼”라며 충격에 빠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남수 언제 사라져”, “낼 조씨 손쓰네”, “둘 다 귀엽다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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