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김소은♥김승수 포옹에 양대혁 패닉, 장미희 안지혜 조우 (종합)

유경상 2022. 12. 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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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혁이 구여친 김소은과 예비장인 김승수의 포옹에 경악했고, 장미희와 안지혜가 마주쳤다.

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5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소림(김소은 분)과 신무영(김승수 분)은 포옹으로 마음을 확인했다.

조남수(양대혁 분)는 신무영과 김소림의 만남을 막으려 군고구마 노점상을 신고했다.

신무영 딸 신지혜(김지안 분)와 연애중인 김소림 구남친 조남수는 "말도 안 돼"라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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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혁이 구여친 김소은과 예비장인 김승수의 포옹에 경악했고, 장미희와 안지혜가 마주쳤다.

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5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소림(김소은 분)과 신무영(김승수 분)은 포옹으로 마음을 확인했다.

이상준(임주환 분) 김태주(이하나 분) 부부가 함께 산책하는 길에 이장미(안지혜 분)가 접근해 이상준에게 안부를 물었다. 이상준은 과거 제 코디 일을 했던 이장미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이장미는 “석 달 같이 지냈다”며 사극을 언급했다. 김태주는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왔던 이장미를 알아봤다.

멀리서 그 모습을 목격한 나은주(정수영 분)가 아들 장지우(정우진 분)의 친모 이장미를 알아보고 경악했다. 이장미는 과거 이상준의 아들을 가졌다며 장영식(민성욱 분)을 찾아왔고, 장세란(장미희 분)은 아들 이상준 몰래 조카 장영식에게 아이를 맡긴 상황.

나은주는 이장미에게 “다시 안 나타나기로 하지 않았냐”고 성내며 머리채를 잡고 난투극을 벌였고 이장미는 “당신 남편이 돈 더 받아놓고 반 이상 빼돌려 제 어머니와 새아버지 줬다”고 폭로했다. 이장미는 “내 돈도 내 아들도 찾아가야겠다”고 주장했다.

나은주는 남편 장영식에게 “그 여자가 찾아왔다. 당신 돈 빼돌렸냐”고 물었고 장영식은 “과한 돈이었다. 다 줬어도 다시 찾아왔을 여자다”고 답했다. 장영식은 “난 돈 다 줬다고 할 거고 고모가 해결할 거다”며 과거 고모 장세란이 부친의 사망보험금을 다 가져다 썼다며 깊은 앙심을 드러냈다.

김소림(김소은 분)은 신무영(김승수 분)에게 10초만 더 뻔뻔해지라고 말했고 신무영은 김소림을 찾아가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소림은 언니 김태주 병원에 갔다가 김건우(이유진 분)에게 진료를 받으러 온 신무영을 마주쳤다. 김태주와 김건우는 김소림이 좋아하는 신무영이 이혼남일까봐 걱정했고 김소림은 입을 다물었다.

장현정(왕빛나 분)은 감기몸살로 김태주에게 진료를 받으러 가서 동생 김건우와 과거 시간강사할 때 만난 적이 있다고 미리 말했다. 장현정은 김건우에게도 “이제 카페로 찾아오지 마라”고 선을 그었고, 김태주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또 보고도 의심하지 않았다.

조남수(양대혁 분)는 신무영과 김소림의 만남을 막으려 군고구마 노점상을 신고했다. 조남수는 군고구마 노점상이 없어졌는지 확인하러 갔다가 신무영이 김소림에게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많이 보고 싶고요”라고 고백하고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신무영 딸 신지혜(김지안 분)와 연애중인 김소림 구남친 조남수는 “말도 안 돼”라며 경악했다.

이상민(문예원 분)은 가족을 불러놓고 배우가 되겠다고 선언하며 오빠 이상준에게 다음 작품에 꽂아달라고 부탁했지만 이상준은 실소로 웃어넘겼다. 이상민은 차윤호(이태성 분)를 찾아가 오디션을 봤고 장세란이 사과하러 갔다가 이장미와 마주쳤다.

이장미는 왕승구(이승형 분)를 찾아왔다가 장세란을 보고 도망쳤다. 장세란은 이장미를 따라 나왔다가 아들 이상준과 사돈 유정숙(이경진 분)이 함께 오는 모습을 목격하고 당황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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