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모로코 발급 비자 쿼터 다시 늘리기로…분쟁 종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와 모로코가 1년 넘게 빚어온 비자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AFP, AP 통신 등이 전했다.
카트린느 콜론나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를 방문해 나세르 부리타 외교부 장관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앞서 프랑스는 모로코가 프랑스에 거주하는 불법 이주민 송환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자 작년 9월 모로코에 발급하는 비자 쿼터를 절반으로 줄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악수하는 프랑스-모로코 외교장관 (라바트 AFP=연합뉴스) 카트린느 콜론나(왼쪽) 프랑스 외교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를 찾아 나세르 부리타 모로코 외교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2.12.17 photo@yna.co.kr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2/17/yonhap/20221217212720500tnfm.jpg)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와 모로코가 1년 넘게 빚어온 비자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AFP, AP 통신 등이 전했다.
카트린느 콜론나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를 방문해 나세르 부리타 외교부 장관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콜론나 장관은 라바트에서 부리타 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달 19일부터 양국 영사 관계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콜론나 장관은 "프랑스와 모로코의 인적 교류를 개선하고, 양국 관계를 아주 특별하게 만드는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부리타 장관은 비자 발급 제한을 만든 것도, 다시 없앤 것도 프랑스 측의 '일방적인 결정'이었다며 이번 조치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프랑스는 모로코가 프랑스에 거주하는 불법 이주민 송환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자 작년 9월 모로코에 발급하는 비자 쿼터를 절반으로 줄였다.
모로코뿐만 아니라 알제리, 튀니지에도 적용한 이러한 조치는 이들 북아프리카 국가의 반발을 사면서 외교 관계에 긴장을 조성했다.
프랑스와 모로코의 비자 분쟁 종식은 프랑스가 지난 14일 2022 월드컵 4강전에서 모로코를 2대 0으로 제압한 지 이틀 만에 나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준결승전이 끝나고 나서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과 전화 통화를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내년 초 모로코를 방문할 예정이다.
run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위클리 건강] '0칼로리' 믿고 마셨는데…당뇨병부터 뇌 건강까지 '경고등' | 연합뉴스
- 英왕자비 마클 부친이 아동성학대 사진 대량 소지…필리핀 조사 | 연합뉴스
-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에 손해배상 2심도 승소 | 연합뉴스
- 美전문가 "김정은 최고의 시기…北성장률, 韓추정보다 높을수도" | 연합뉴스
- 빅뱅 출신 승리, 특수폭행 혐의 부인…"소주병 휘두른 적 없어" | 연합뉴스
- "맛난 먹이라도 친구 것인데…" 침팬지도 우정 앞에선 망설인다 | 연합뉴스
- 역삼 연쇄방화 속 작은 영웅들…족발집 사장도, 라이더도 나섰다 | 연합뉴스
- 침 맞던 노인 심근파열로 숨져…업무상과실치사 한의사 벌금형 | 연합뉴스
- 화성시 외국인 '불법 콜뛰기' 기승…막아서던 택시기사 폭행까지 | 연합뉴스
- 공항서 주운 담배 빼돌리다 걸린 직원…징계 피해 퇴사후 재입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