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양대혁, 김승수·김소은 데이트 목격하고 충격(종합)

이아영 기자 2022. 12. 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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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양대혁이 김승수와 김소은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여자가 이상준 근처를 배회했다.

지나가던 나은주(정수영 분)는 이상준이 이장미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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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삼남매가 용감하게' 양대혁이 김승수와 김소은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여자가 이상준 근처를 배회했다.

이장미는 이상준에게 자신이 코디팀 막내였다면서 기억 안 나냐고 물었다. 김태주(이하나 분)는 자기에게 진료를 봤던 사람임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상준은 뒤늦게 이장미를 떠올렸다. 이장미는 "애도 낳고, 호주에 오래 있다가 다시 일하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지나가던 나은주(정수영 분)는 이상준이 이장미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나은주는 왜 나타났냐고 따졌고 이장미는 우연히 만난 거라고 잡아뗐다. 나은주는 이장미를 끌고 가서 몸싸움을 했다. 이장미는 "너희 남편이 나한테 줄 돈 빼돌려서 자기 엄마랑 새아버지 줬다"고 말했다. 나은주는 울면서 왜 이러냐고 물었다. 이장미는 돈도 찾고, 자기 아들도 찾아가겠다고 했다. 나은주는 "내 아들은 안 돼"라며 울었다. 이장미는 장영식(민성욱 분)의 사진관 앞을 지나가다가 유리를 깨는 등 행패를 부렸고, 이 모습을 김행복(송승환 분)이 봤다.

이장미를 만나고 온 나은주는 장영식에게 어머니와 연락하냐고 물었다. 장영식은 어디 사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예전엔 돈을 보내준 적이 있지만 그 이후론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나은주는 이장미가 나타났었다고 밝혔다. 나은주는 "상준이랑 태주한테 접근해서 얘기하고 있더라. 그래서 두들겨 팼다. 나도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여자 돈이 필요하대. 당신이 옛날에 약속한 돈을 다 안 줬대"라며 "당신 정말로 그랬냐"고 물었다. 장영식이 "너무 과한 금액이었잖아"라고 하자 나은주는 "그 돈으로 뭐 했냐"고 추궁했다. 장영식은 아이들의 학원비로 썼다고 했다.

나은주는 왜 그 여자가 다시 나타날 빌미를 줬냐고 따졌다. 장영식은 "내가 뭘 잘못했냐"며 "내가 당한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고모한테 얼마나 당했는데"라며 분노했다. 장영식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을 장세란(장미희 분)이 이상준의 의상비로 썼다면서 "고모는 자기 자식이 소중한 거고 나는 내 자식이 소중한 거다"고 말했다. 나은주는 이장미가 장지우(정우진 분)를 데려갈까 봐 걱정했다. 장영식은 장지우 건들면 이상준도 다친다며 장세란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나은주를 안심시켰다.

이상준과 김태주는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겼다. 이상준은 "장남에, 배우로 살면서 인간 이상준은 억누르며 살았다. 근데 너를 다시 만나면서 진짜 나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에게 힘이 되겠다. 장녀, 맏며느리, 이런 거 다 내가 막아줄 테니까 무조건 내 뒤에 숨어"라고 했다. 김태주는 "나 그 정도로 연약하지 않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준은 "지켜줄게.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상민(문예원 분)은 가족들에게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했다. 배우가 되겠다면서 "배동찬이 하는 걸 내가 못할 리가 없다. 그리고 얼굴도 된다"고 했다. 장세란은 연기 학원을 다닐 거라면 자기 돈으로 하라고 했다.

한편 조남수(양대혁 분)는 신무영(김승수 분)과 김소림(김소은 분)이 데이트하는 장면을 몰래 보게 됐다. 그리고 장세란 앞에 이장미가 나타났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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