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김범수, 문세윤과 '보고싶다' 무대 콜라보..한해 "미쳤다"[★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2022. 12. 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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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김범수와 문세윤이 듀엣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범수는 11년전 MBC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자신의 경연곡이었던 남진의 '님과함께'를 맞히며 과거 무대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문세윤은 "명품무대다"라며 김범수의 무대를 극찬했다.

무대를 마친 후 멤버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MC 붐은 "이런 모든 명품 무대를 콘서트에서 다 볼 수 있다는거죠?"라며 재치있게 김범수의 연말 콘서트를 홍보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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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놀라운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놀라운 토요일' 김범수와 문세윤이 듀엣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명품 발라더 KCM과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간식게임에서는 잣와플을 걸고 '가사낭독퀴즈' 게임이 펼쳐졌다. 영혼 없는 기계음이 읽어주는 가요의 가사를 듣다가 정답을 알면 가수, 제목 순으로 답을 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었다.

진행된 게임에서 써니는 태연의 'INVU'를 맞히며 가장 첫 번째로 간식을 획득했다. 써니는 같은 소녀시대 그룹 멤버인 태연의 노래를 맞혔다는 기쁨에 "태연아"라고 외치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무대를 마친 후에는 "이걸 못 맞히면 큰일 난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처음으로 잣와플을 시식한 써니는 "겉바속촉이다. 지금 빨리 드셔야된다"라며 멤버들을 자극했다.

이어 KCM이 김태우의 '사랑비'를 맞히며 두 번째로 간식을 획득했다. 김태우는 기존 원곡보다 2키를 높여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본 한해는 "2키를 올렸는데 오히려 더 편해졌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로 정답을 맞힌 최민호는 레인보우의 'A'를 맞히며 잣와플을 획득했다. 다음으로는 신동엽, 넉살, 김범수 순으로 연속으로 정답을 맞혔다. 김범수는 11년전 MBC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자신의 경연곡이었던 남진의 '님과함께'를 맞히며 과거 무대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문세윤은 "명품무대다"라며 김범수의 무대를 극찬했다.

이어 박나래가 바다의 'MAD'를, 김동현이 KCM의 '흑백사진'을 맞히며 간식을 획득했다. 마지막 간식 하나를 두고서는 문세윤과 한해가 겨루게 됐다. 그러나 문세윤이 한 번에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맞히며 간식을 획득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문세윤과 김범수의 '보고싶다'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민호는 "이걸 라이브로 듣는다고?"라 했고, 한해는 "미쳤다"라고 격하게 표현하며 무대 전부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범수의 완벽한 고음과 김범수에 뒤쳐지지 않는 문세윤의 안정적인 보컬에 모두 환호했다. 문세윤의 노래에 김범수는 조심스럽게 화음을 쌓아올렸고 둘은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무대를 마친 후 멤버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MC 붐은 "이런 모든 명품 무대를 콘서트에서 다 볼 수 있다는거죠?"라며 재치있게 김범수의 연말 콘서트를 홍보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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