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KCM "김범수는 내 스승, 노래 포기하려 할 때 잡아줘"[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2022. 12. 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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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KCM이 김범수와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명품 발라더 KCM과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KCM이 진지한 얘기를 하는 동안 김범수가 떨어진 마이크를 주으며 집중력을 흩어트리는 모습을 보이자 신동엽은 "좀 이따 주워주지 진지한 얘기하는데"라고 타박했고, 이에 김범수는 민망해하며 "이런 걸 제가 잘 못봐요. 미안합니다"라고 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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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놀라운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놀라운 토요일' KCM이 김범수와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명품 발라더 KCM과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KCM은 "범수 형의 콘서트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왔다"고 밝혔다. 두 분이 어떤 관계냐고 묻자 '범수 형이 제 스승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연습생 시절 범수 형한테 노래를 오래 배웠다. 그 당시에 제가 진짜 힘들었을 때였다. 노래를 포기하려고 했을 때 제 손을 잡으면서 '넌 가진게 많은 친구다. 절대 그만두지마.'라고 해서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다. 형은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힘들 때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KCM이 진지한 얘기를 하는 동안 김범수가 떨어진 마이크를 주으며 집중력을 흩어트리는 모습을 보이자 신동엽은 "좀 이따 주워주지 진지한 얘기하는데"라고 타박했고, 이에 김범수는 민망해하며 "이런 걸 제가 잘 못봐요. 미안합니다"라고 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KCM의 이야기를 들은 MC 붐은 "그 쪽 사무실은 비주얼을 많이 보네요"라고 농담했고, KCM은 "정말 큰 용기를 얻었죠"라고 답했다. 이에 김범수는 발끈 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떤 용기를 얻었죠?"라 했고, KCM은 "형의 인성을 보고 큰 용기를 얻었다"라고 하여 모두를 폭소케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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