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정예 전투여단, 우크라이나전 투입됐다 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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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정예 전투여단으로 불리던 제200 독립기계화보병여단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뒤 사실상 와해 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우크라이나 등 보안 당국을 통해 입수한 내부 문서 등에 따르면 2개 대대 천4백에서 천5백 명 규모로 출발했던 여단은 5월 말쯤 병력이 892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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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정예 전투여단으로 불리던 제200 독립기계화보병여단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뒤 사실상 와해 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우크라이나 등 보안 당국을 통해 입수한 내부 문서 등에 따르면 2개 대대 천4백에서 천5백 명 규모로 출발했던 여단은 5월 말쯤 병력이 892명으로 줄었습니다.
문서에는 남은 병사 가운데 21명은 입원 중이며 6명은 실종, 9명은 전투를 거부하는 상황이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여기에 여단 사령관은 지난 4월 전장에서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다가 7월 여단을 떠나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의료기록도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최정예 부대의 몰락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배후 세력의 고질적인 부패, 전략적 오산, 아군과 적군에 대한 전투력 파악 실패 등에서 비롯됐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분석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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