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 하석주와 신인상 "'골때녀' 모토=진심…연기한적 없어" [SBS연예대상]

장아름 기자 2022. 12. 17.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SBS 연예대상' 윤태진이 하석주와 함께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윤태진은 17일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제가 상을 받을 줄 몰랐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골때녀'를 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는데 이 자리에서만큼은 울지 않고 빠르게 소감 밝히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 SBS 연예대상' 윤태진이 하석주와 함께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윤태진은 17일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제가 상을 받을 줄 몰랐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골때녀'를 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는데 이 자리에서만큼은 울지 않고 빠르게 소감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FC아나콘다가 전·현직 아나로만 이뤄진 팀인데 1승을 하기까지 13개월,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며 "계속 패배하고 좌절했을 때 너무 힘들었는데 팀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하고자 했고 선수들도 응원해줘서 1승을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1승까지 하고 큰상까지 받게 돼서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다"며 "'골때녀'를 하면서 이현이 언니가 '가장 큰 이득은 사랑을 얻는 거야'라는 말을 해줬다, 100% 공감하는 게 경기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부족한 점을 메우면서 좋은 방송인으로 성장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골때녀'의 모토가 진심"이라며 "모두 진심을 다해 뛰고 있고 단 한순간도 연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풀메이크업으로 갔다가 민낯도 아닌 모습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면서 이게 맞나 싶을 정도가 굉장히 많았는데 진심을 다해 경기해서 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솔직하게 진심을 다해 방송하겠다"고 덧붙였다.

SBS

이어 하석주가 '골때녀'로 신인상을 받은 후 "굉장히 낯설다"며 "'골때녀'에 들어와서 해보니까 부상도 많이 당하고 안타까울 정도로 열심히 하시더라"고 전했다. 또 그는 "딸 같은 '골때녀' 선수들, 다 딸 같이 너무 예쁘다"며 "저도 '골때녀'로 제2의 인생을 사는 것 같다, '골때녀'를 위해 이 한몸 바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