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를 반기는 곳이 없다…포르투 회장 “포르투갈에서는 감당 불가”

김민철 2022. 12. 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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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원하는 팀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의 핀투 다 코스타 회장은 인터뷰에서 호날두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그와 그에게 관심있는 구단의 문제다"라며 말을 아꼈다.

포르투 회장의 발언을 미루어 봤을 때 포르투갈 구단은 호날두의 연봉을 감당할 여유가 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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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원하는 팀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포르투갈 리그 복귀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의 핀투 다 코스타 회장은 인터뷰에서 호날두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그와 그에게 관심있는 구단의 문제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포르투갈에서는 그가 받고 있는 금액과 그가 받길 원하는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구단은 없다. 그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라며 포르투갈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계약을 상호 합의하에 해지했다. 자유 계약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고 있지만 그를 원하는 팀이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은 상황.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이적 가능성도 사라졌다. 알 나스르의 알 무암마르 회장은 인터뷰에서 호날두 영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호날두가 누구냐?”라며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친정팀 스포르팅 리스본 복귀도 어려워 보인다. 포르투 회장의 발언을 미루어 봤을 때 포르투갈 구단은 호날두의 연봉을 감당할 여유가 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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