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쿨존 인근 교통 사고‥초등생 버스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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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앞에서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40대 버스 기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버스 기사는 오늘(17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한 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살 초등학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의 과속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하는 한편 보행자의 과실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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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앞에서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40대 버스 기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버스 기사는 오늘(17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한 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살 초등학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 기사는 아이가 버스를 향해 달려오는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제동장치를 밟았지만 눈길에 차가 미끄러져 피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버스 기사는 사고 당시 음주나 신호위반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의 과속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하는 한편 보행자의 과실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7145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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