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복귀한 KB, 하나원큐 꺾고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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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가 복귀전을 치른 청주 KB가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KB는 17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하나원큐를 77-60으로 꺾었다.
하나원큐는 이하은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KB의 강렬한 기세에 눌려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은 KB는 결국 적지에서 하나원큐를 17점 차로 대파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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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박지수가 복귀전을 치른 청주 KB가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KB는 17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하나원큐를 77-60으로 꺾었다.
최근 5연패에서 탈출한 5위 KB(3승11패)는 중위권 도약의 가능성을 키웠다. 반면 5연패에 빠진 하나원큐(1승13패)는 꼴찌(6위) 탈출에 실패했다.
KB에서는 개인 통산 300번째 경기를 치른 강이슬이 28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민정은 23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공황장세 증세로 올 시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던 박지수는 경기 막판 투입돼 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나원큐는 고서연이 15점, 정예림이 12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을 압도한 KB는 44-34, 10점 차의 리드를 안고 3쿼터에 돌입했다. 승기를 잡은 KB는 3쿼터 초반 돌아온 박지수를 투입하며 리드 폭을 넓히려 했다.
박지수는 한동안 직접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어시스트,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동료들을 도왔다.
하나원큐는 이하은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KB의 강렬한 기세에 눌려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 결과 KB는 60-46로 크게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역시 KB의 흐름이 이어졌다. 김민정, 강이슬의 연속 득점에 이어 박지수마저 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은 KB는 결국 적지에서 하나원큐를 17점 차로 대파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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