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혹한 절정‥서해안 폭설 계속

김가영 캐스터 2022. 12. 17. 20: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북극발 한파가 한반도를 장악하며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한파 경보도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8.5도까지 떨어졌는데 내일 아침에는 무려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요.

파주가 영하 18도, 대관령이 영하 19도로 혹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야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며 맹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한파 속 폭설에 곳곳에서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금도 충남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눈발이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고요.

오늘 하루 동안에만 군산 등지에는 16cm가 넘는 적설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모레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50 이상, 호남 서해안에서도 25cm가 넘는 눈 폭탄이 더 떨어지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그밖에 호남 지방에도 5에서 15cm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서울 하늘은 맑겠고 동쪽 지방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5도에서 8도가량 떨어져 서울 영하 13도, 남부 지방도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6도, 남부 지방 영하 1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수요일에는 맹추위가 주춤하는 대신 서쪽지방에 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7143_3574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