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 인 발리’ 김요한, MZ 왓처로 맹활약

티빙 오리지널 예능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한 그룹 위아이 멤버 김요한. 사진 티빙 방송화면 캡쳐

그룹 위아이(WEi)의 멤버 김요한이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의 왓처로 맹활약했다.

김요한은 지난 16일 공개된 티빙의 오리지널 예능 ‘러브캐처 인 발리’ 4회에서 MC로 출연했다.

‘러브캐처 인 발리’는 매혹적인 섬 발리에서 사랑을 잡으려는 ‘러브캐처’와 돈을 잡으려는 ‘머니캐처’가 끝없는 의심 속에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벌이는 연애 심리를 다루고 있다.

이날 왓처로 참여한 김요한은 다른 왓처들과 함께 출연자들의 정체를 추리하고 나섰고, 이들의 심리에 100%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출연자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포착하는 모습이 방송의 재미를 배가했다.

김요한은 남녀출연자들의 엇갈린 대화를 보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남자 출연자가 여자 출연자에게 반말을 권유하는 것을 본 후에는 선뜻 말을 놓지 못하는 출연자에게 공감하는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 말미 김요한은 본격적인 머니캐처 추리에 나섰다. 김요한은 “처음에는 3명이라고 봤는데, 지금은 6명”이라며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해 웃음을 줬다. 이후 머니캐처가 총 3명으로 밝혀졌고, 김요한은 “소름이 끼친다”고 놀라기도 했다.

김요한은 소속 그룹 위아이의 멤버로 지난 10일과 11일 첫 번째 팬 콘서트 ‘메리 루아이 데이(MERRY RUi DAY)’를 열었다.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기프트 포 유(Gift For You)’를 발매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