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김하성 케미 2023년이 마지막?…SD, 감싸는 옵트 아웃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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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슈퍼스타' 매니 마차도(30)의 옵트 아웃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츠 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도 "마차도가 더 큰 계약을 원한다면, 다음 시즌이 끝난 뒤 옵트 아웃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마차도의 평균 연봉은 3000만 달러(약 393억원)로 메이저리그 공동 15위에 해당한다. 그는 틀림없이 이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자격이 있다.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와 저스틴 벌랜더(39·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34·텍사스 레인저스) 모두 이번 오프시즌 계약으로 마차도보다 많은 평균 연봉을 받게 됐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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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슈퍼스타’ 매니 마차도(30)의 옵트 아웃 가능성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존 헤이먼은 17일(한국시간) 마차도의 옵트 아웃 가능성에 관해 얘기했다.
마차도는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화끈한 공격력과 빼어난 수비로 많은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올 시즌에도 타율 0.298(578타수 172안타) 32홈런 102타점 OPS 0.897로 활약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그러나 마차도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는 것은 내년이 마지막일 수 있다. 더 좋은 계약으로 팀을 옮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마차도는 지난 2019년 10년 총액 3억 달러(약 3930억원) 계약 당시 세부내용에 2023시즌 이후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했고, 자신의 권리를 쓸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스포츠 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도 “마차도가 더 큰 계약을 원한다면, 다음 시즌이 끝난 뒤 옵트 아웃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마차도의 평균 연봉은 3000만 달러(약 393억원)로 메이저리그 공동 15위에 해당한다. 그는 틀림없이 이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자격이 있다.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와 저스틴 벌랜더(39·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34·텍사스 레인저스) 모두 이번 오프시즌 계약으로 마차도보다 많은 평균 연봉을 받게 됐다”고 썼다.
샌디에이고도 마차도의 이탈에 관해 어느 정도 대비하고 있다. FA 시장에 나선 젠더 보가츠(30)와 11년 2억8000만 달러(약 3668억 원) 계약을 맺은 것이 그 증거다.
매체는 “보가츠의 영입에도 마차도의 이적은 샌디에이고에 엄청난 손실이 될 것이다. 마차도의 옵트 아웃이 임박한 상황은 샌디에이고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더 재촉하게 한다”고 했다.
샌디에이고의 내야를 책임지는 김하성과 마차도의 케미는 2023시즌이 마지막이 될까.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한 샌디에이고가 마차도의 움직임에 벌써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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