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도 ‘맹추위’… 한낮 체감온도 영하 10도 이하

이정수 기자 2022. 12.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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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8일은 전국적으로 한파가 이어지며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눈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 서해안, 제주도 산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50㎝ 이상의 폭설이 내릴 예정이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 일부 지역에는 각각 25㎝, 50㎝ 이상의 폭설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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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8일은 전국적으로 한파가 이어지며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눈 소식이 있겠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1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 서해안, 제주도 산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50㎝ 이상의 폭설이 내릴 예정이다.

19일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북, 전남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5∼15㎝, 전남 동부 내륙, 충남권 내륙, 서해 5도 3∼10㎝다. 충북,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권 서부에도 최소 1㎝에서 많게는 5㎝의 눈이 내리겠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 일부 지역에는 각각 25㎝, 50㎝ 이상의 폭설이 예고됐다.

날씨도 오늘보다 더욱 추워질 예정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4도, 낮 최고기온은 -8∼2도로 예보됐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오전에는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오후 체감 온도도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이하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7도 ▲강릉 -9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세종 -15도 ▲전주 -10도 ▲광주 -6도 ▲대구 -10도 ▲부산 -6도 ▲울산 -7도 ▲창원 -7도 ▲제주 0도 등이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4도 ▲세종 -5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0도 ▲울산 0도 ▲창원 -1도 ▲제주 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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