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돌아오니 강이슬 대폭발, KB 하나원큐 꺾고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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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가 돌아오니 슈터도 완전히 살아났다.
청주 KB가 박지수 복귀전에서 5연패를 끊었다.
KB는 17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77-60으로 승리했다.
2쿼터 초반부터 득점했고 KB는 하나원큐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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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17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77-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는 시즌 전적 3승 11패가 됐다. 갈 길이 멀지만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완승이었다. KB는 꾸준히 리드했다. 강이슬이 28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김민정도 23득점했다. 김민정은 통산 100스틸도 올렸다.
지난 시즌까지는 자주 볼 수 있었던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둔 KB다. 돌아온 박지수는 7분 58초를 뛰며 2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슛을 했다. 지난 챔프전 이후 248일 만에 코트를 밟은 만큼 제 기량을 찾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특유의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KB는 강이슬이 1쿼터부터 폭발했다. 개인 통산 300경기 출장을 자축하듯 KB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는 김민정 차례였다. 2쿼터 초반부터 득점했고 KB는 하나원큐를 따돌렸다. 끌려가던 하나원큐는 신예 선수들이 반격에 나섰다. 고서연, 정예림, 박소희 등이 골고루 점수를 올렸다. 하지만 KB는 다시 리드폭을 넓히며 10점 앞선 채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부터 기세가 완전히 KB로 기울었다. 허예은이 힘을 냈고 박지수가 3쿼터 종료 7분53초 남은 상황에서 코트를 밟았다. 빠르게 첫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블록슛도 했다. 4쿼터에도 출전한 박지수는 외곽슛으로 이번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KB는 일찍이 승기를 잡은 채 여유롭게 경기를 마쳤다.
반면 최하위 하나원큐는 5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 1승 13패가 됐다. 고서연이 15점, 정예림이 12점을 기록했지만 3쿼터에 사실상 승부가 기울어졌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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