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4강 주역' 관심 폭발...토트넘도 노린다→예상 몸값 48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도 소피앙 암라바트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 소속의 암라바트는 최근 지속적으로 이적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그들이 몇 주 내로 구체적인 제안을 비롯해 후속 조치를 할 지 주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라바트는 2024년 여름까지 피오렌티나와 계약되어 있다.
현재 토트넘 외에 리버풀도 암라바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도 소피앙 암라바트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 소속의 암라바트는 최근 지속적으로 이적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그들이 몇 주 내로 구체적인 제안을 비롯해 후속 조치를 할 지 주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라바트는 모로코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커리어 초기에는 위트레흐트, 페예노르트 등 네덜란드 무대에서 주로 활약했다. 그러다 2019년 엘라스 베로나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에 입성했다. 이후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었다. 다만 지난 시즌 리그 23경기(선발8, 교체15) 출전에 그치며 다소 입지가 애매모호한 상태였다.
하지만 올 시즌 전반기 반등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피오렌티나가 치른 세리에A 15경기 중 13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뒤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모로코가 역대 최초 4강에 진출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자연스럽게 암라바트를 향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토트넘도 후보 중 하나다. 토트넘은 현재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를 비롯해 올리버 스킵, 파페 마타-사르 등 능력이 검증됐거나 잠재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기동성과 수비력을 추가해줄 선수로 암라바트가 떠올랐다.
암라바트는 2024년 여름까지 피오렌티나와 계약되어 있다. 또한 그의 이적료는 최대 3,500만 유로(약 486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피오렌티나 측에서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토트넘 외에 리버풀도 암라바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