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소란, 김조한편 최종 우승..'왕중왕전' 직행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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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소란이 왕중왕전 마지막 티겟을 쟁취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김조한' 특집으로 환희, UV(유브이), 소란, 홍대광, 유성은&자이언트핑크&키썸, 마독스이 출연했다.
무대가 끝난 뒤, 김조한은 "음악적으로 정말 맛있게 편곡을 해줬다. 제가 만든 곡인데 소란이 가져도 된다. 너무 멋있었다"라고 극찬했다.
투표결과, 밴드 소란이 홍대광을 이기고 최종우승을 차지해 왕중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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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소란이 왕중왕전 마지막 티겟을 쟁취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김조한' 특집으로 환희, UV(유브이), 소란, 홍대광, 유성은&자이언트핑크&키썸, 마독스이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순서인 마독스는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를 선곡해 열창했다. 김조한은 "요즘 다시 사랑받게 되는 거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마독스의 무대를 칭찬했다.이후 두번째 무대에 나선 유성은, 자이언트핑크, 키썸 세 사람은 '나만의 친구'를 선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세번째로 환희는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선곡했다. 김준현이 "댄스까지 준비했다던데"라며 묻자, 환희는 "댄스를 가미해서 좀 더 요즘 느낌으로 불러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답했다. 환희는 R&B 세자다운 가창력은 물론 수준급으로 춤 실력를 선보였다. 이에 뮤지는 "확실히 왕중왕 전으로 가는 티켓을 얻었기 때문에 오늘은 끼나 부리러 온 것 같다"고 견제했다. 이어 홍대광도 "제가 여자친구가 있다면 같이 안 보고 싶은 무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조한은 "어셔를 보는 줄 알았다. 원래 춤을 잘 추는 거는 알고 있었지만, 정말 90년대 특성을 잘 살렸다. 자칫 잘못하면 이 노래가 잘 안 살 수 있는데 세 명이 부른 노래를 혼자서도 꽉 채웠다"며 감탄했다. 투표 결과 환희가 승리를 차지했다.
이어 무대에 등장한 소란은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 OST로 알려진 'You are my girl'을 선곡했다. 소란의 멤버 고영배는 "이 노래가 제일 유명하지만 제일 안 유명하다"라며 편곡 방향에 고심했다고 전했다. 무대가 끝난 뒤, 김조한은 "음악적으로 정말 맛있게 편곡을 해줬다. 제가 만든 곡인데 소란이 가져도 된다. 너무 멋있었다"라고 극찬했다.
김조한은 "이 노래 10초만 들어도 아시지 않냐"라고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되게 오랫동안 사람들이 제가 부른 줄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방송이 나가면서 '김조한이 부르고 작사, 작곡했다고?'라고 많은 분이 생각하실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후 UV는 '천생연분'을 선곡해서부 영화 콘셉트의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홍대광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해 목놓아 열창했다. 홍대광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며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서 표현하겠다"고 말했다. 감성적인 무대에 키썸은 "원래 계속 웃상이던 분이 저렇게 너무나 슬픈 노래를 부르니까 더 슬프다. 더 사연있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현은 "마이크를 내려서 부른 게 소심한 애드리브라고 한다. 야망이 있다"라고 전했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김조한은 "상당히 생각이 많아졌다. 한 곡씩 너무 열심히 불러주시니 김조한 잔치같은 느낌이었다. 너무 감사하고 눈물 날 것 같다. 처음에는 너무나 떨렸는데, 첫 곡을 듣고나니 오늘 선물만 받는 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에 앉으면 노래 못 부르나요?"라고 돌발질물을 했고, 신동엽은 "처음에 김조한씨가 노래를 부르면 김조한씨 특유의 창법과 음색이 있으니 후배들이 위축될까해서 그랬다. 한 소절만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조한은 관객들을 위해 노래 한 소절을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투표결과, 밴드 소란이 홍대광을 이기고 최종우승을 차지해 왕중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거머줬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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