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박지수 복귀' KB국민은행, 5연패 탈출…하나원큐 5연패

박지혁 기자 2022. 12. 17. 2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농구 '국보 센터' 박지수가 코트에 돌아왔다.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의 복귀로 눈길을 끌었다.

박지수는 지난 8월 공황장애 판정을 받아 잠시 코트를 떠났다.

개막 14경기 만에 코트를 밟은 박지수는 7분 58초 동안 뛰며 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공황장애로 이탈했던 박지수, 복귀전에서 2점 2리바운드

[서울=뉴시스]여자농구 KB국민은행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농구 '국보 센터' 박지수가 코트에 돌아왔다.

청주 KB국민은행은 1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77–60으로 승리했다.

길었던 5연패 터널에서 탈출하며 3승(11패)째를 신고했다.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의 복귀로 눈길을 끌었다.

박지수는 지난 8월 공황장애 판정을 받아 잠시 코트를 떠났다. 월드컵에 불참했고, 이번 시즌 정규리그 개막도 함께 하지 못했다.

개막 14경기 만에 코트를 밟은 박지수는 7분 58초 동안 뛰며 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가공할 높이를 앞세워 존재감을 뽐냈다.

점차 실전에 나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3쿼터 7분53초를 남기고 투입된 박지수는 첫 슈팅에 실패했지만 리바운드와 몸싸움으로 팀에 기여했다.

박지수 복귀로 힘을 받은 슈터 강이슬(28점)과 김민정(23점)이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최하위 하나원큐(1승13패)는 5연패에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