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미리보는 KBS뉴스9

제주 폭설·강풍에 교통 차질…내일은 더 춥다

오늘 제주 산지 등에 많은 눈이 내리고 강풍까지 불면서 항공과 선박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내일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거라는 예보가 나왔는데, 한파에 주의할 점 알아봅니다.

눈길에 교통사고 속출…버스 미끄러져 4명 다쳐

전국 곳곳에서 폭설에 길이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충남 당진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관광버스가 미끄러지며 다른 차를 들이받아 네 명이 다쳤습니다.

“잠시 참석도 어렵나”…“위로의 마음 여전”

어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제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것을 두고, 잠시 참석하는 것도 어려웠냐는 야권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위로하는 마음이 여전하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강사가 여섯 살 아이 성추행”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갔던 여섯살 아이가 현지 강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는데, 사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피해 대응이 쉽지 않은 이유와 바람직한 대처 방법 취재했습니다.

러, 우크라에 또 대규모 공습…정전·단수 피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또다시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에너지 시설들이 연달아 타격을 입으면서 우크라이나 가구 절반 이상이 정전됐고, 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