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폭설에 눈길 사고 잇따라.. 오후 4시 기준 31건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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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미끄러워진 도로 곳곳에서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김제 금산사IC 부근 한 도로에서 차량 2대가 추돌해 70대 남성이 다쳤고, 앞서 오전 9시 반쯤에는 군산 신관동의 도로에서 화물 트럭 1대가 전도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고 위험성이 커지면서 오후 들어 재난안전대책본부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 전라북도는 제설 등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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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미끄러워진 도로 곳곳에서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김제 금산사IC 부근 한 도로에서 차량 2대가 추돌해 70대 남성이 다쳤고, 앞서 오전 9시 반쯤에는 군산 신관동의 도로에서 화물 트럭 1대가 전도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후 4시 기준 폭설 등으로 인해 소방당국에 접수된 신고는 구조 3건, 구급 26건 등 모두 3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위험성이 커지면서 오후 들어 재난안전대책본부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 전라북도는 제설 등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주요 고갯길과 교통량이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도내 도로 748개 노선에 제설 장비 462대를 동원해 제설제 1,577톤을 살포하며 제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고립 예상마을과 주거형 비닐하우스 등 적설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함께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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