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36년 인생 중 최악의 한 해‥몸에 남겨진 평생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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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채영이 2022년을 돌아봤다.
17일, 이채영은 "솔직하게 2022년도는 내 36년 인생에서 운이 0.01%도 따라주지 않았던 최악의 해였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채영은 이어 "삶을 살아오면서 그전에는 미처 느껴보지 못한 고통의 종류와 종합병원들의 경험, 그 흔적들로 인해 내 몸에 남겨진 평생 지워지지 않을 흉터들"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채영은 2022년 상반기에 종영한 JTBC '쿡킹: 요리왕의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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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이채영이 2022년을 돌아봤다.
17일, 이채영은 "솔직하게 2022년도는 내 36년 인생에서 운이 0.01%도 따라주지 않았던 최악의 해였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유한 사진 속엔 밤하늘이 담겼다. 이채영은 이어 "삶을 살아오면서 그전에는 미처 느껴보지 못한 고통의 종류와 종합병원들의 경험, 그 흔적들로 인해 내 몸에 남겨진 평생 지워지지 않을 흉터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억울함, 경험해보지 못한 인간의 다양성과 이해관계를 너무 많이 배웠다. 생각해보니 반대로 이렇게 힘들 때 아무것도 아닌 내 곁에서 밥도 같이 먹어주고, 위로를 건네며 나를 사랑해주고, 믿어주고, 나에게 기회를 줬던 소중한 사람들이 올해 마지막을 앞두고 이상하게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올해는 정말 내 인생 최악의 해였을까. 사실은 미성숙했던 나를 성장시켜준 가장 최고의 해가 아니었을까. 잘가라 2022. 솔직히 세게 두드려맞아서 죽을 뻔했는데 난 버텨냈고, 좀 더 세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채영은 2022년 상반기에 종영한 JTBC '쿡킹: 요리왕의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이 방송은 요리를 좋아한다는 셀럽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하며 최종 우승자를 가린 푸드 버라이어티 쇼였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이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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