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英 BBC 서튼 “메시, 준우승에 머물 것”

박건도 기자 2022. 12. 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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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꽤 높은 경기 예측률을 보인 크리스 서튼의 주장이다.

서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를 통해 "프랑스가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3-1로 꺾을 것이다. 4년 전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튼은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프랑스가 모로코를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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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마지막 월드컵 경기를 앞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꽤 높은 경기 예측률을 보인 크리스 서튼의 주장이다.

서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를 통해 “프랑스가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3-1로 꺾을 것이다. 4년 전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전 공격수 서튼은 인간 문어로 불린다. ‘BBC’에 따르면 서튼은 조별리그 승패 예상 성공률은 56%에 달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것이라 정확히 맞췄다. 심지어 한국이 우루과이, 가나를 제치고 조 2위로 16강 진출할 것이라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벤투호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1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4강 진출 팀 예측도 성공했다. 서튼은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프랑스가 모로코를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두 팀은 오는 19일 오전 9시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결국 프랑스가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튼은 “프랑스는 실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대중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 4년 전에도 경기력이 시시하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세계 챔피언이 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4강 모로코와 경기가 그랬다. ‘BBC’에 따르면 모로코는 오히려 프랑스를 상대로 점유율 61%를 가져갔다. 스페인전에서는 23%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결과는 달랐다. 모로코는 스페인과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고, 프랑스에 0-2로 지며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전력도 막강하다는 평가다. 서튼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핵심 3인으로 꼽았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마지막 월드컵 경기를 앞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에서 5골 3도움을 올리며 아르헨티나의 결승행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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