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밤바다 수놓는 불꽃의 향연...부산불꽃축제 3년 만에 개최

YTN 2022. 12. 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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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2년 동안 중단됐던 부산 불꽃축제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의 향연이 바다 위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불꽃 축제 모습 보고 계십니다.

광안대교 위로 아름답게 불꽃이 수놓고 있습니다. 부산 불꽃축제 이번이 17회째입니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었죠. 3년 만에 개최가 됐습니다.

부산 하모디를 주제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활력을 주고자 기획이 됐습니다.

현재 화면으로 보는 불꽃쇼는 중국 서니사에서 준비한 불꽃쇼입니다.

하이라이트는 잠시 후 7시 25분부터 35분간 진행될 멀티불꽃쇼인데요.

애초 지난달 5일 개최예정이었지만 서울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잠정 연기됐다가 오늘 열립니다.

하늘을 꽃처럼 수놓고 있습니다. 광안대교에서 어떻게 불꽃축제가 이루어지나 하실 텐데 바지선이 있습니다.

바지선 13척에서 무려 10만 발의 불꽃이 발사할 예정이고요.

원래는 애초 지난달 5일 개최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울 이태원 참사 또 이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잠정 연기됐다가 오늘 열리게 된 겁니다.

이번 부산불꽃축제에는 이태원 참사 이후 최대 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산시는 당초 투입예정이었던 안전요원 인력을 50% 증원해서 50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 주요 진입로에 총량제를 실시하여서 인파 과다 밀집 시 단계별로 통제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장의 진입로는 당초 관람객이 자율적으로 보행할 수 있었으나 혼잡 시에는 인파를 우회로 분산하기로 했습니다.

하늘을 수놓고 있는 아름다운 불꽃. 말 그대로 꽃처럼 아름답게 보이고 있는데요.

광안대교 위에서 더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잠시 감상하시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악과 함께 보통 같이 연출이 되기 때문에 음악에 맞춰서 보시면 더 아름다운 연출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밤하늘에 현재 보이는 불꽃을 보면 행성도 터지고 굉장히 예쁘게 꽃잎 같은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중간에 인터미션 시간을 가진 뒤 잠시 후 25분부터는 멀티불꽃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멀티불꽃쇼가 하이라이트라고 하는데요. 35분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혹시 근처에 가계신 분들은 행사장 주변에 병목지점 CCTV가 있습니다.

기존에 16개에서 64개로 확대해서 관람객 운집상황을 파악하고 인원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인원통제에 따라주셨으면 좋겠고요.

안전펜스도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진행요원들 말에 잘 따라서 무사히 안전하게 관람하시고 귀가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 불꽃축제는 8시, 또 5분간 진행될 땡큐 커튼콜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립니다.

지금 현장에 계신 분들은 기온도 굉장히 낮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하게 관람하셔야겠습니다.

조금은 다른 음악과 함께 약간 다른 불꽃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좀 더 감상하시죠. 음악이 다양한 색상의 불꽃과 어우러져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형형색색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이 연말 분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추운 날씨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불꽃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부산불꽃축제는 부산 하모니를 주제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활력을 주고자 기획된 부산 불꽃축제입니다.

여기까지 함께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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