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말말말] '인간 문어' 서튼 "메시와 아르헨 애정하지만, 프랑스 우승에 한 표"

유지선 기자 2022. 12. 17.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전문가 크리스 서튼이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2연속 월드컵 정상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프랑스의 3-1 승리를 예상한 서튼은 "프랑스는 점유율보다 효율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를 활용해 공간이 열리길 기다릴 것"이라면서 "그러나 전반적으로 프랑스의 화력이 더 뛰어나다"라며 프랑스가 더 효율적인 경기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축구 전문가 크리스 서튼이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2연속 월드컵 정상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오는 190(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아르헨티나는 마지막 월드컵을 치르는 리오넬 메시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단 각오다.

이번 월드컵에서 높은 적중률을 자랑한 서튼은 16일 영국 'BBC'를 통해 이번 월드컵 우승팀을 예상했다. 프랑스의 3-1 승리를 예상한 서튼은 "프랑스는 점유율보다 효율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를 활용해 공간이 열리길 기다릴 것"이라면서 "그러나 전반적으로 프랑스의 화력이 더 뛰어나다"라며 프랑스가 더 효율적인 경기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도 메시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애정을 갖고 있다"라던 서튼은 "그러나 나는 개막할 때부터 프랑스의 우승을 예상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메시를 위해 반드시 우승하겠다며 이를 악물고 있는데, 이것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단 분석이다. 이에 대해 서튼은 "결승전 주심은 엄격한 편이다. 아르헨티나가 끌려갈 경우, 레드카드가 두 장이나 나오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 같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열정적이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맞서 싸울 것이다. 스스로를 통제해야 하는데,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평정심을 쉽게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