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바티칸 박물관 소장 파르테논 조각품 그리스에 반환

신정은 기자 2022. 12. 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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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박물관에 소장된 파르테논 신전 조각품들을 그리스 정교회 측에 보낼 것이라며 현지 시간으로 17일 교황청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에 반환될 조각품은 파르테논 신전을 장식했던 말머리 조각, 소년과 수염을 기른 남자의 두상 등 총 3 점입니다.

최근 서양 박물관을 중심으로 약탈 문화재를 반환하는 움직임에 교황청도 동참했다고 현지 언론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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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박물관에 소장된 파르테논 신전 조각품들을 그리스 정교회 측에 보낼 것이라며 현지 시간으로 17일 교황청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에 반환될 조각품은 파르테논 신전을 장식했던 말머리 조각, 소년과 수염을 기른 남자의 두상 등 총 3 점입니다.

교황청은 "진리의 세계적인 길을 따르려는 교황의 진정한 열망의 구체적인 표시"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서양 박물관을 중심으로 약탈 문화재를 반환하는 움직임에 교황청도 동참했다고 현지 언론이 설명했습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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