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광주 처가댁 갈 때 많이 타” 용산역 지리 자부심(놀면)

서유나 2022. 12. 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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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용산역 지리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에 사진 속 건물의 외벽이 1990-2000년대 것이라고 추리한 유재석은 구시가지라고 생각하고 용산역으로 향했고, 택시를 타고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중 한 건물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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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용산역 지리 자부심을 내비쳤다.

12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64회에서는 지난번 실패로 끝난 '우당탕탕 전원 탑승' 미션의 재도전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유재석은 사진 한 조각만 보고 서울의 한 위치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사진 속 건물의 외벽이 1990-2000년대 것이라고 추리한 유재석은 구시가지라고 생각하고 용산역으로 향했고, 택시를 타고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중 한 건물에 꽂혔다.

유재석은 건물로 이동하며 "왠지 맞을 것 같다"고 거의 확신, "소름 돋는다. 제가 서울에 오래도 살았지만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다. 광주 처가댁 경은이가 왔다갔다 할 때 여기 용산역에서 많이 탄다. 진짜 건물 외벽만 보고 찾았다, 아무 정보 없이. 만약 내가 찾는다? 나도 나한테 놀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들어선 결과 용산역은 정답이 아니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9살 연하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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