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식자재마트 화재...5시간 만에 완전히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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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오쯤 경북 영덕군 우곡리에 있는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3개 동을 태우고 약 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마트 건물과 인근 자동차정비소를 모두 태우고 같은 마트의 또 다른 건물 일부를 태운 뒤 오후 5시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마트에는 직원, 손님 등 30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밖 박스 더미에서 불이 나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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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