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첫 발 내딛은 '제1회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 with 가평군'

서호민 2022. 12. 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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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x3의 새 바람을 일으킬 '제1회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 with 가평군'이 성황리에 개막했다.

17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에서는 '제1회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 with 가평군(이하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이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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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한국 3x3의 새 바람을 일으킬 '제1회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 with 가평군'이 성황리에 개막했다.

17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에서는 '제1회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 with 가평군(이하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이 첫 선을 보였다.

한국 3x3에 새 바람을 일으킬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는 국제농구연맹 FIBA에 공식 등록된 대회로 참가 선수들에게 FIBA 포인트를 부여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를 주최한 바우어포인트에선 팀당 선수 출신을 1명으로 제한해 강자도 약자도 없는 대혼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 대회를 주최, 주관한 바운스엔터테인먼트는 첫 대회인 점을 감안해 일찌감치 대회준비를 위해 대회 관계자들을 파견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를 위해 바우어파인트 측은 서울, 수도권 등지에서 이동하기 편리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경기도 가평군을 첫 대회의 개최 장소로 선택했다.

대회가 열리기 전부터 대회 집행부는 가평군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상호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대회 명에 가평군이라는 지명을 붙이기로 결정했다.

경기도 가평군은 서울에서 이동할 경우 1시간 내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참가 선수들의 거리적 부담감을 덜 수 있다. 또,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가 열리는 청평호반문화센터는 개관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최신식 체육관이다. 엘리트는 물론 전국 단위 동호회, 3x3 대회가 개최돼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첫날 쾌적한 시설로 참가 선수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바깥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바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수들의 원활한 경기를 위해 첫 경기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온풍기를 가동해 경기장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했다.  

남자부, 여자부 등 2개 종별에 걸쳐 24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가히 올스타게임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이 구축됐다. 한국 3x3의 간판 '박스타' 박민수를 비롯해 김정년, 한준혁, 하도현, 전상용, 정성조, 김철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실력자들이 총출동했다.

한국 3x3의 발전을 위해 대망의 첫 걸음을 내딛은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는 17일과 18일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A/B코트)에서 펼쳐지며 일요일 오전부터는 종별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남자부 150만원, 여자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바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바운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www.instagram.com/bounce_ent_official을 통해 대회 경기 일정 및 결과, 선수, 팀 정보 등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바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지훈 대표 아래 3x3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맨땅에서부터 머리를 맞대고 기획한 대회다. 또, 많은 분들의 후원과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이 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 내일 결선 토너먼트까지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이 부상 없이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대회사를 밝혔다.

 

#사진_바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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