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내 얼굴을 문신해?” 네이마르, 히샬리송에 4200만원 보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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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25)이 문신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히샬리송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등에 새긴 문신을 공개했다, 자신의 얼굴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우상 2명인 호나우두와 네이마르의 얼굴이 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 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히샬리송에게 자신의 얼굴 문신을 제거하라고 3만 유로(약 4200만원)를 보냈다. 글로보>
이로 보아 히샬리송은 네이마르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문신을 새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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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히샬리송(25)이 문신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히샬리송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등에 새긴 문신을 공개했다, 자신의 얼굴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우상 2명인 호나우두와 네이마르의 얼굴이 있다. 세 사람의 얼굴 위로 브라질 국기와 전설 펠레가 남긴 메시지 'Você fez o Brasil sorrir'(너는 브라질을 웃게 만들었다)가 적혀있다. 아래에는 히샬리송의 등번호인 9번 유니폼을 입고 빈민가에 서 있는 모습이 있는데 자신의 유년 시절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자신의 얼굴이 동료의 몸에 새겨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나 보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히샬리송에게 자신의 얼굴 문신을 제거하라고 3만 유로(약 4200만원)를 보냈다. 이로 보아 히샬리송은 네이마르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문신을 새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히샬리송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총 4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을 넣으며 대회 최고의 골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한 히샬리송은 월드컵 기간 중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한 달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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