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하하, 택시기사에 아내 별 어필 "초미녀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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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하하가 택시기사에게 아내 별을 "초미녀 가수"로 소개했다.
이날 하하는 제작진이 안내한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는 하하가 마스크를 쓰고 있자 "누구세요? 마스크를 써서 도대체 모르겠다"며 "전혀 느낌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는 "저는 토요일에 방송하는 사람"이라며 택시기사가 자신을 맞혀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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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하하가 택시기사에게 아내 별을 "초미녀 가수"로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제작진의 지시로 휴대전화 없이 택시를 타고 특정 장소로 이동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제작진이 안내한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는 하하가 마스크를 쓰고 있자 "누구세요? 마스크를 써서 도대체 모르겠다"며 "전혀 느낌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는 "저는 토요일에 방송하는 사람"이라며 택시기사가 자신을 맞혀주길 바랐다. 택시기사는 "어려운데?"라며 하하를 알아보지 못했고, 이에 하하는 "하하하하"라고 웃으며 힌트를 줬다.
또 하하는 "힌트를 좀 드릴까요? 제가 약간 좀 자존심이 있다"며 자신이 베스트커플상을 받았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제 아내가 가수"라며 별의 남편이라는 힌트를 줬지만, 운전기사는 이해하지 못했다.
급기야 하하는 "초미녀 가수"라며 별에 대한 힌트를 줬지만, 운전기사는 "민요 가수?"라고 물어 하하를 폭소케 했다. 하하가 당황하자 운전기사는 "제가 코미디 했나요?"라며 멋쩍어 했다. 하하는 "민요 가수 처음 들어봐서"라며 크게 웃었다. 이후 운전기사는 '상중하'의 '하'를 맞혀주길 바라며 힌트를 냈고, 운전기사는 "하하씨에요?"라고 반긴 뒤 "하하씨 알죠! 굉장히 좋아해요"라고 팬심을 고백해 하하를 감동하게 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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